DCPRESS

고객만족 실현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동 토론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5-11-07 14:18

본문

대구광역시소기업협회 등 대구경제단체가 공동주최한 '2025 대구경제활성화를 위한 합동토론회'가 5일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열렸다.

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구광역시소기업협회,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업체 실무협의회인 성공클럽, 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대구 지역 소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는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 이영애 대구시의원,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오영순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등과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제발표에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경제문제 △온라인 유통시장 변화 대응 및 소상공인 상생전략 △대구지역 건설 분야의 문제점과 대안 △제조업의 위기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달빛동맹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많아 놀랐다”며 “기업인들이 이런 자리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합동토론회에는 박제곤 대구브라스트 대표, 이경용 로고팰리스디자인 대표, 김규현 도성건축사무소 대표, 이신열 대창정공 이사, 류민영 건영에이엑스 대표, 김상기 오넥스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달빛동맹 프로젝트’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했다.

김상기 오넥스트 대표는 “영호남이 광역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을 육성한다면 지역 경제 침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달빛동맹이 동서 간 화합을 넘어 남북 간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대구광역시소기업협회 회장은 "국내 25년 소상공인들의 잇따른 폐업과 100만명 이상의 실직자 발생 등의 시기에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대구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주에서 오영순 남구의회 의원과 광주광역시장애인기업돕기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해 영호남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